영토/거버넌스
Last updated
Last updated
군대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영토 방어입니다. 영토를 넓히기 위해, 반대로 영토를 지키기 위한 인류의 전쟁 역사를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영토와 랜드는 다르다!
랜드(Land)는 물리적 개념으로 지구 표면(육지와 바다)를 가리키며, 영토(Territory)는 정치/지리적 개념으로, '관할권'의 공간적 영역을 가리킵니다. 🔗
같은 랜드라도, 역사적으로 다른 영토였습니다. 서울만 하더라도 랜드는 동일하지만, 영토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백제 → 고구려 → 신라 → 고려 → 조선 → 일제 →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여러 국가(정부, 세력)에 의해 다스려졌던 영토였습니다.
어스2의 영토
[번역] 영토란 무엇입니까?
(중략..) 영토의 도입은 지금까지 어스2에서 보았던 것과 다릅니다. 즉, 개별 영토에서 오픈되는 (T3랜드)는 활동적인 어스2 플레이어의 투표에 의해서만 결정됩니다.
(중략..) 앞으로, 영토는 (영토가 속한) 국가와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이와 같은 통치 옵션과 다른 많은 옵션은 궁극적으로 플레이어가 '거버넌스 시스템'을 통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결정될 것입니다.
단순하게 얘기하자면, '길드'와 '커뮤니티'에 의해 운영되는 지역을, 영토(Territory)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스2 유저들은 길드와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각국의 랜드를 구입하고 메가시티로 발전시켰습니다. 앞으로, 거버넌스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더욱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주(Province)
어스2는 영토를 국가별 주(Province, 한국으로는 '도'에 해당)경계를 기준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어스2 랜드의 주소지를 확인하면, 2번째 주(또는 도, 특별시 등)이 나옵니다. 이 행정구역을 어스2에서는 우선 '영토'로 지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행정구역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일부 국가에서는 영토가 검색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섬나라이거나 분쟁지역의 경우 영토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2023년
11/15 T3 랜드 투표시스템 오픈
11/16 첫 T3랜드 오픈지역 선정 🔗
11/20 T3랜드 첫 오픈
11/27 T3랜드, 영토, 거버넌스 시스템 설명자료 공개 🔗
영토(T3랜드) 출시 여부를 투표하고 결정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사안들로 확장될 것입니다.
영토의 리더/리더그룹 선정
영토 내 규칙(Rule) 결정
영토의 경계 결정
무역협정(Trade arrangements) 체결
독립 선언
위 내용은 어스2 뉴스(영토-에테르 부스트, 거버넌스 시스템 그리고 T3랜드) 편을 참고한 것이며, 향후 업데이트에 따라 변경되거나 추가/삭제될 수 있습니다.
2023-11-16. 거버넌스 시스템의 첫 기능으로, 어떤 영토(T3랜드)를 먼저 오픈할 지를 결정하는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투표의 적용 범위
T1/T2랜드 : 해당 랜드가 속한 국가의 영토
에센스 : 제한 없음
투표수
투표에 참여한 유저의 T1/T2랜드는 국가 내 다른 영토 투표를 할 수 없도록 잠기게 됩니다. 에센스 또한, 다른 영토에 투표할 수 없도록 잠기게 됩니다.
자신이 투표한 영토가 선정되면 잠겼던 T1/T2랜드 투표권은 되살아 나며, 에센스는 유저의 계정으로 되돌아갑니다.
투표한 T1, T2랜드는 T3랜드가 오픈될 때까지 잠기지만, 판매/구입, 클레임/레이딩 등 기본적인 기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즉, 투표권에 대한 유틸리티만 '락-업'되는 것입니다.
2023년 E2V1 영상을 통해 공개된 영상의 한 장면입니다. 탱크 모양의 차량이 줄지어 있는데, 이에 대한 유저들의 많은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쉐인은 디스코드 질의응답을 통해, 파괴할 수 있는 특정 구조물(포탑, 전쟁/전투 관련 구조물)이 있을 수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다만, E2V1 프리-알파 버전에서는 없다고 합니다. 🔗
영토라는 관할지역을 관리하는 권한을 가진다는 것은 물리력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전투/전쟁은 자원을 소비하는 가장 극렬한 방식입니다. 자원이 채굴되고 자원을 소비할 곳이 필요할텐데, 전투/전쟁만큼 좋은 소비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